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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일 폭우 속 새벽 실종자 무사 귀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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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산소방서, 신고 2시간 만에 찾아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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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 08월 09일(화) 12:03 [(주)온양신문사]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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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↑↑ ▲아산소방서 <자료사진> | ⓒ 온양신문 | |
아산소방서(서장 구동철)는 8월 9일 새벽 3시 30분경 선장면 일대에 발생한 실종자 유모씨(40대, 남)를 무사히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.
아산소방서는 이날 보호자로부터 화장실에 간다고 하고 나갔다가 들어오지 않은 실종자를 신고 접수 후 소방 인력 17명과 장비 5대를 투입해 긴급 수색에 나섰다.
수색 시작 2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5시 30분경 신창119안전센터 선장지역대 구급대원들(소방장 이종우, 소방사 김찬희·이상철)은 슬리퍼 한쪽을 잃어버린채 걷고 있는 실종자를 자택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서 발견했고 건강상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 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.
구동철 아산소방서장은 “기상악화로 실종자의 생명에 지장이 있을 우려가 컸다.”라며 “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한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.”라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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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양신문사 기자  ionyang@hanmail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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